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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 및 경험담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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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애드고시'라는 단어가 보일 정도로 어렵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 티스토리를 개설한 후라 블로그를 처음 하는 사람들 말로만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렇게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에서 승인기준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그에 맞게 포스팅을 올리고 다행이도 한 번에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핸드폰 알림을 보고 이 메일을 확인하던 순간을 떠올리면 아직도 기분이 떨립니다. 2주간의 승인대기시간동안 너무 많은 정보와 카더라 통신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과연 신청이 잘된 건지 그리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내 애드센스 계정이 무한 검토에 걸린 건 아닌지 하는 걱정들로 초조하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2주간에 알게 되었던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 정보와 경험담을 저와 같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초보 블로거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유튜브 애드센스 기준과 블로그의 애드센스 기준은 상이합니다.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구독자 1000 초과 구독 시간 4000시간 초과라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 형식의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 기준은 카더라 정보들은 많지만 무엇이 맞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승인 거부를 받아도 막상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승인 거부 사유도 구체적이지 않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과 현재는 애드센스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한 번의 애드센스 승인 후 여러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연결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웹사이트에 하나의 애드센스만 연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승인과정이 1차 2차로 나뉘었지만 대신 승인기간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승인기준과 승인기간도 까다롭고 길어져서 검색을 통해 승인기준을 볼 때 달라진 부분이 있음을 참고해야 합니다. 아래 제가 모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 기준은 검색을 통해 중복되는 내용들을 모은 현재의 기준입니다. 나열된 기준의 설명에는 그 외 의견에 대한 내용들도 추가하였으니, 보고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글의 개수는 10~15개의 글이 적당하다.


글의 개수는 10~15개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0개 내외가 적당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습니다. 양질의 포스팅일 경우에만 10~15개의 글로 승인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을 하다 보면 5개 내외의 글로도 승인을 받았다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자 수와 글의 내용 주제 그리고 블로그 개설기간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글의 개수가 적어도 승인이 잘 날 수 있기때문에 다른 기준과 함께 복합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2. 글자수는 1000자~1500자 많게는 3000자 까지도 있다.


글자 수는 공백을 제외하고 1000~1500자가 적당하다는 글이 다수였습니다. 많게는 3000글자도 있었습니다. 글자 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건 당연 한말 같습니다. 구글 검색로봇이 양질의 포스팅임을 구분할 때 많은 글자 수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 때문입니다.

 

 

3.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하다.


글의 개수가 15개 내외라고 하루에 15개의 글을 올리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려 성실설을 보여주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승인 신청 후 승인메일이 오기까지 매일 하나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승인이 허가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4. 구글과 네이버 검색등록은 필수다.


구글과 네이버 검색등록이 애드센스 승인이 필수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자마자 당일에 구글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를 통해 검색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개설한 지 얼마 안 된 블로그라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해도 노출은 잘 되지 않지만, 구글과 네이버 자체에 사이트로 등록되어있는 부분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단어는 표준어로 문장 끝은 깔끔한 종결형으로 마무리한다.


글을 쓸 때 표준어와 문장의 종결을 '다나까'와 같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구글 검색 봇이 한글을 번역해서 읽다 보니 표준어가 아니거나 문장의 종결이 깔끔하지 않으면 제대로 해석이 안되어 좋은 문서로 인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글을 쓰며 드는 생각이, 비유나 은유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문장은 단문으로 짧게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와 한글의 표현적 차이에서 비유나 은유적인 표현은 영어로는 해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문으로 문장을 쓰면 쓸수록 영문으로 번역했을 때 오역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승인신청후 올렸던 포스팅 글 대부분에 은유적인 표현과 장문의 글들이 많아서 이 부분이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승인이 났습니다. 이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편하게 글을 쓰되 이왕이면 단문에, 비유나 은유를 적게 넣어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사진보다는 글에 집중하자.


사진의 갯수는 1~3개 까지를 넣으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신 글자 수는 두 번째에 설명한 것처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경향이 있었다. 사진을 아예 넣지 않고 글로만 승인을 받았다는 블로거의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7. 그 외 기타 의견


기타 의견으로는 블로그 운영기간이 길면 길수록 승인이 잘 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성실성을 보는 부분에서 이해가 가는 요소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승인이 크게 어려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8.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신청 경험담


 

저는 1월 2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으로 개설하였습니다. 그리고 4개의 글을 쓰고 조급하게 1월 5일에 승인 신청을 하였습니다. 3개의 글로 승인이 났다는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승인 거부가 나면 다시 재신청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신청 후 딱 2주가 되는 1.19일 저녁에 승인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제 블로그에 올려진 글의 개수는 17개였습니다. 승인 신청 후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사이트를 검토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면서 혹시 내 계정이 무한 검토에 빠진 건 아닌지 초조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을 해보고 나서 보니 대부분 꽉 채운 2주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승인메일을 받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며칠 만에 메일이 오는 경우에는 블로그 개설기간과 운영기간이 최소 1달은 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승인 신청 후 절대 스킨 변경은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하더라도 티스토리 스킨편집에 html에 넣은 애드센스, 구글 콘솔, 네이버 웹마스터 소스는 꼭 백업해두기 바랍니다. 본인 같은 경우에 무심코 스킨 변경을 했다가 애드센스 코드가 날아가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과 개인적 경험담으로 승인을 기다리는 애린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2주내에 애드센스로부터 '축하합니다!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일을 받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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